안녕하세요? 김승남 회장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회장님의 쓰신 <고맙습니다>의 교정을 맡은 윤주용이라고 합니다.
엊그제 김태연 팀장님께 연락을 받고, 식사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뵙고자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친필로 사인한 책과 선물마저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늦게나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회장님의 원고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주어진 현실을 탓하지 않고, 열정을 잃지 않은 회장님의 태도는 제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좋은 원고를 만나 저도 일을 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혹여 나중에라도 인연이 된다면 반가이 맞아주세요.
꼭 한 번 뵐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Ps : 회장님의 막내 아드님이 산이인가요? 제 아들 이름도 산이인데..  윤산이요. 원고 보다가 깜짝 놀랬어요. 흔한 이름이 아니잖아요.. ^^